8월 화요밥상 _ 두 번째

8월 화요밥상 두 번째 날! 

오늘도  10명이 넘는 분들이 오셨습니다.

오늘 새로이 오셔 밥상을 나눈 분들은 3분!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박정순 국장님,

대불련 총동문회 홍종표 조직위원장님,

불교환경연대 자원봉사자 권민정님 

박정순국장께서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사무국장으로, 요즘은 전 지구적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해 대응활동을 하기 위해 모인 불교기후행동 운영위원장을 맡아 열일 하고 계십니다. 

홍종표 위원장께서는 대불련 총동문회 홍경희 회장님의 말씀을 듣고 화요밥상 밴치마킹하러 오셨다고 하네요. 대불련 총동문회에서도 적어도 한달에 한번 대불련 동문 대상으로 한끼를 나누는 모임을 추진해 해 보겠다는 원력을 내셔서 힘닿는데로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화요밥상이 널리 확산되어 편안한 불교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권민정님은 이 시대의 보시의 실천중의 하나인 자원봉사를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불교환경연대에서 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한끼는 유병화님께서 가져오신 10년 묵은 된장으로 찌게를 끓였습니다. 

반찬은 각자 하나씩 갖고 온 고추장아치와  가지장아치(박정순), 머위장아치(유병화), 낙지젖갈(박재현), 깻잎(유병화)과 쌈상추(김병주), 김(김병주), 두부조림(권민정), 계란(화성 산안마을) 등...

후식은 정성운 신대승 E-매거진 편집장이 농사 지은 토마토, 

그리고 이은래 대표께서 보시하신 보이차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한끼가 서로를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고민은 너무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입니다.

화요밥상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면, 화요밥상을 여러 곳에서 하면 좋겠습니다. 

모두 맛있게, 즐겁게 나누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담 주 화요일! 어떤 먹을거리와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