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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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조계종, 배임 의혹 하루속히 밝혀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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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12 13:22 조회1,0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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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배임 의혹 하루속히 밝혀지길”
신대승네트워크, 4월19일 성명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조계종지부가 전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배임혐의로 고발해 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 신대승네트워크가 “조계종단은 노조 제보에 따른 진실을 속히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신대승네트워크는 4월19일 성명을 발표하고 “노조에 따르면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삼보정재를 지키고 종헌종법을 아울러야 하는 조계종 최고 책임자였던 전 총무원장 스님이라는 데 참담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대승네트워크는 “조계종단이 하루속히 안팎으로 드러난 의구심을 낱낱이 짚어 뚜렷하게 밝혀내기를 바란다”며 “그래야만 국민들이 불교에 거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믿음을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객관성을 띄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로 진상조사단을 꾸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5년 전 상무대 비리, 서의현 집행부와 경찰의 유착사실에 대한 내부 공익제보가 종단을 개혁하는 촉발점이 됐다”며 “그 개혁바탕에서 새로운 조계종단이 만들어져 이제까지 이어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유념해 달라”고 밝혔다.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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