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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닷컴] “불자는 억압받는 자를 위해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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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4-25 12:50 조회1,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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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는 억압받는 자를 위해 말해야 한다”
술락 쉬바락사 박사 “누가 불자인가” 명제 던져
“재가자에 모범 안 되는 스님은 쫓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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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불교활동가 술락 사바락사는 21일 불교활동가들을 만나 ‘불교, 평화를 말하다-Role of Buddhist Peace Building in Asia’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울 안국동 월드컬쳐오픈 W스테이지에서 열린 강연회는 대불련총동문회,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가 주최했다. 술락 시바락사(Ajarn Sulak Sivaraksa)는 20~22일 한국에 머물면서 ‘세계평화선언 서울안’ 논의 자리에서도 강연했다. 21일 오후에는 불교계 기자들과 차담하면서 강연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라는 실천적 불교사상을 전파하고 뿌리내린 인물이다. 강연과 인터뷰 진행, 통역은 통역사와 함께 신대승네트워크 부설 아시아불교싱크탱크의 민정희 씨가 도움을 줬다. ⓒ불교닷컴

“불자는 억압받는 자를 위해 말해야 하며, 타인의 고통을 마치 정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자비와 지혜가 도덕적 용가와 결합될 때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로 전파할 수 있다.“

 

세계적인 불교활동가 술락 사바락사는 21일 불교활동가들을 만나 ‘불교, 평화를 말하다-
 Role of Buddhist Peace Building in Asia’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울 안국동 월드컬쳐오픈 W스테이지에서 열린 강연회는 대불련총동문회,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가 주최했다. 술락 시바락사(Ajarn Sulak Sivaraksa)는 20~22일 한국에 머물면서 ‘세계평화선언 서울안’ 논의 자리에서도 강연했다. 21일 오후에는 불교계 기자들과 차담하면서 강연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참여불교(Engaged Buddhism)’라는 실천적 불교사상을 전파하고 뿌리내린 인물이다. 강연과 인터뷰 진행, 통역은 통역사와 함께 신대승네트워크 부설 아시아불교싱크탱크의 민정희 씨가 도움을 줬다. 강연에는 주최 측 외에도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불교계 및 시민단체 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했다.“불자는 억압받는 자를 위해 말해야 하며, 타인의 고통을 마치 정치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자비와 지혜가 도덕적 용가와 결합될 때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로 전파할 수 있다.“
 

술락 시바락사(Ajarn Sulak Sivaraksa, 84세)는 태국 태생의 불교사상가이자 사회비평가이다. 달라이라마, 틱낫한과 함께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불교 지식인이다. 영국에서 법률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BBC에서 PD생활을 했다. 이후 태국으로 돌아와 태국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다 두 차례 망명했다. 1989년 달라이라마, 틱낫한, 마하 고사난다 스님의 지지 하에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 International Network Engaged Buddhism) 설립을 주도했다. 니와노평화상, 바른생활상을 수상했다. 불교교단의 부패에 대해서도 크게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의 저서 <평화의 씨앗>이 우리나라에서 출간됐다. <지속가능성의 지혜-21세기 경제학>과 자서전이 번역, 출판될 예정이다.

 

“누가 불교 신자인가”

술락 시바락사는 21일 강연 첫 머리에서 “누가 불교 신자인가”라는 명제를 던졌다.

그는 “부처님은 어느 누구도 ‘불교 신자’라고 부르지 않았다. ‘정견’ 바른 견해를 가족 있는지를 더 문제로 보았다.”면서 불교 신자란 말은 프랑스인이 처음 만들어 영국인들이 즐겨 썼다. 3세기 밖에 뵈지 않은 말이다.“고 했다.

이어 “서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불교 신자’라고 말하길 즐겨하지만, 그들은 명상 또는 마음의 평화만을 이야기한다”면서 “하지만 앉아서 좌선하고, 자기가 고요하고 평화로워지는 것을 추구하는 데도 세상에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면 이는 불교가 아니며, ‘도피주의’에 불과하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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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불교활동가 술락 사바락사의 ‘불교, 평화를 말하다-Role of Buddhist Peace Building in Asia’ 주제 강연을 듣는 불교단체 대표 및 활동가들.ⓒ불교닷컴

술락 시바락사는 “왜 우리(불교)는 기독교와 무슬림처럼 조직이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조직을 만들었다. 그게 세계불교도연맹(WFB)이다.”면서 “2년 마다 만나는 WFB는 오성호텔에 머물면서 기름진 성찬을 즐긴다. 경비는 모두 태국 정부가 낸다.”고 했다.

그는 “WFB가 실수를 했다. 나를 대회 강연자로 초청한 것이다. 나는 강연에 나가 ‘여러분들이 불교 신자라면서 방콕이 독재하에 있는 것 몰랐느냐, 슬럼가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는 봤느냐, 여기(태국 방콕)는 자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기업인들은 위험한 일에 연루된 분들이 많은 데, 그들이 제공하는 음식 먹고 행복하느냐 물었다.”면서 “또 부처님의 네가지 진리(사성제)의 고(苦)를 극복하는 것이고, 이를 증명해야 한다. 고통을 제대로 증명하지 않으면 불교신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WFB는 그후로는 저를 초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고통받는 사람 많은데 수행만, 도피주의에 불과”

그는 “27년 전에 만든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는 불교를 장려하기 보다, 사람들을 깨어있게 하고 이기심 줄이고 서로를 돌보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을 잘 돌보고 다른 사람도 잘 돌보라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나는 ‘대문자 B’를 쓰는 불자와 ‘소문자 b’를 쓰는 불교 신자를 구분한다. ‘대문자 B’ 불자는 국가주의·미신·자본주의와 관련돼 있다. 그들은 타밀이나 무슬림 신자를 불교 신자가 아니어서 죽여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스리랑카의 전 대통령은 타밀 반군이 투항했지만 부녀자와 병원에 있는 사람까지 5만명을 학살했다. 미얀마 불교지도자들은 소수민족인 로힝야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된다면서 살해하고 있다.”면서 “태국의 한 불교 단체는 불교는 소비주의·자본주의와 같이 갈 수 있다고 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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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역가의 도움으로 한국불교계 활동가들의 질문을 경청하는 술락 시바락사.ⓒ불교닷컴

술락 시바락사는 “부처님 가르침의 정수는 탐진치를 자비 자애 지혜로 바꾸는 것이다.”면 “자본주의는 탐욕을 확대하고, 국가주의는 폭력을 장려한다. 주류 교육계와 언론은 망상, 즉 치를 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데카르트 식의 서구 교육방식은 우리를 장님으로 만들고 있다. 머리만 발달시킨다.”며 “생각하면 잘 될 것처럼 말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식만 늘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가슴, 심장, 호흡이다. 깊은 호흡은 우리 자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마음을 챙기고, 챙김 통해 지혜를 발달시키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다.“면서 ”우리가 진정으로 불교 신자가 되길 원한다면 깊이 호흡하고 안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내면의 평화가 이뤄지면 자신을 비판적으로 알아차리게 된다. 자각하는 것이다. 내면의 평화를 세상 변화로 가져오게 된다.“고 했다.

 

“사회적·환경적 고(苦)도 있다…사회변화 이끌어야”

그는 “사성제의 중요한 것은 ‘고’이다. ‘고;는 개인적인 것만 말하지 않는다. 사회적 고, 환경적 고도 있다.”면서 “우리가 내면의 평화를 건설하면, 사회 안에서도 평화를 만들어가야 하고 가난한 사람과 부자 사이의 간극을 없애야 한다. 사회적 구조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사회 구조는 힘 있는 자가 힘 없는 사람을 착취하도록 되어 있다. 많은 불자들이 사회 구조를 이해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 차원에서 힘든 사람을 돕는 것은 좋지만 사회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술락 시바락사는 “40년 전 미국에 갔을 때는 그곳의 불자들은 좌선하고 고요한 평화 얻었을지 모르지만, 사회적으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면서 “미국 불자들는 자신들이 세상의 위협 요소가 되는 것을 몰랐다. 당시 그들에게 좌선과 고요만 찾는 행위는 불교가 아니라 도피주의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같은 이야기를 일본의 도반에게도 말했다. 일본의 스님들을 보면 그들은 장례식을 통해 다음 생으로 준비하는 데는 정말 뛰어나고, 돈도 많이 번다.”면서 “하지만 도반에게 일본이 오염을 장려하는 것이 불편하지 않느냐, 싼 노동력을 들여오고, 매춘까지도 들여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이에 도반은 ‘일본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종교’라고 답했다. 그렇지만 지금은 일본 불자들이 점점 사회실천에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 이분들이 저희와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자비·지혜·도덕적 용기 결합해야 한다”

그러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하는 불자가 되려면 내면의 평화를 함양하고 세상 사회 속에서 이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미얀마에서 보수적 우파 스님들은 소수민족 로힝야를 공격하지만, 많은 분들이 보호하기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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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락 시바락사는 “미얀마의 한 스님은 자신의 절에 무슬림 600명을 보호하고 있다. 보수 극우 지도자들이 그들(무슬림)을 내보내라고 하지만 그 스님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나를 먼저 죽여라’ 이들을 보호하는 게 나의 일이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결국 무슬림들을 내놓으라던 사람들이 물러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례는 자비와 지혜가 도덕적 용기와 결합될 때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로 가져올 수 있음을 가르쳐 준다.”고 강조했다.

술락 시바락사는 종교와 인종을 차별하지 않고, 모두 불성이 있는 존재로 보면서 함께 일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인과 일한다. 종교는 딱지(라벨)에 불과하다. 모든 생명은 불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과도 손잡고 일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미얀마가 문호를 개방한 몇 해 전의 일을 상기했다.

그는 “당시 양곤에서 열린 한 회의에 연사로 초대됐다. 무슬림과 불교도 사이에 긴장이 있었다. 당시 내가 제안 한 것은 불교 신자들 중에도 호전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건네고 자비심을 갖도록 변화시켜야 한다고 했다.”면서 “무슬림들도 자비심이 많고 지혜롭지만 호전적 사람들도 있다. 각 종교가 자기들 안에서 중도적이 되도록 내부에서 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타종교와 대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불자는 모두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사람”

술락 시바락사는 강연 첫머리서 던진 ‘누가 불교신자’라는 명제의 답을 스스로 “불자는 모두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달라이라마가 훌륭한 예가 되고 있다. 중국이 티벳을 침략 점령한 지 50년이 넘었다. 6000개의 티벳 사원을 중국이 태웠다. 사원마다 2~3천 명의 승려가 있었다.”면서 “당시 중국은 승려를 고문하고 비구니를 강간하기도 했다. 티베트 인들은 중국에 많은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달라이라마는 ‘그래도 중국인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증오와 폭력이 가득하지만 사랑과 이해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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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락 시바락사는 중국정부에 의해 십팔년 동안 고문 당한 티베트 스님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중국 정부에 의해 십팔년 동안 매일 고문을 당한 티베트 스님이 있다. 이분은 풀려난 후 인도 다람살라에서 달라이라마 만났다.”면서 “그에게 어떻게 고통을 참을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분은 고문 당하는 중에도 깊이 호흡하면서 마음챙김을 하려 했고 고문하는 사람에게도 자비로운 마음을 가졌다고 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평화를 이루려면 상대를 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적은 우리 안에 있다. 탐진치가 우리 안에 있는 것이다.”면서 “국가주의는 엄청난 자아를 강조한다. 국가주의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때로는 우리가 불교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폭력적이 되는 데 그것은 안 된다.”고 했다.

 

“재보시는 가난한 사람에게 몸까지 나눠주는 것”

술락 시바락사는 보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재보시는 우리가 ‘재화를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나에게 소중한 것을 남에게 주는 것을 연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때로는 우리의 몸을 내놓아야 한다. 베트남에서 소신공양한 스님의 이야기를 알 것이다. 이런 것들을 모두 재보시라고 한다”고 했다.

 

“법보시는 진실을 말하는 용기”

이어 법보시를 ‘진실을 말하는 용기’라고 정의했다.

그는 “법보시는 경전과 그 말씀을 나누는 것이지만, 책도 여전히 물질이다. 진정한 법보시는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배우는 것’이다.”며 “독재정권 하에서 진리·진실을 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세상의 평화를 원한다면 억압받는 사람을 위해 힘 있는 사람에게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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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락 시바락사에게 질문하는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불교닷컴


“무외시는 두려워 하지 않 것과 용서”

술락 시바락사는 무외시를 ‘두려워 하지 않는 법’ 그리고 ‘용서’라고 정의했다.

그는 “무외시(아바야 다나), 즉 두려워 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바야(무외)는 ‘용서’라는 뜻도 있다.”면서 “두려움이 없으면 누구나 용서하게 된다. (무외시를 알면) 적은 우리 안에 있어 우리 내부의 적을 용서하게 된다. 세상의 평화를 정착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

술락 시바락사는 21일 오후 기자들과의 차담에서 “재가자들에게 스님이 필요한지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단과 불자와의 바람직한 관계는 무엇이고, 어떻게 형성되느냐’는 질문에 “재가자들은 스님들이 필요한지, 질문해야 한다. 기독교는 하느님과 연결하는 역할의 사제가 있다.”면서 “ 기독교에서는 태어나면 세례를 받고, 결혼, 장례에 사제가 관련되어 있다. 승려들은 그런 역할을 하지 않는다. 승려들은 소박한 삶을 살면 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삶(소박한 삶)이 재가자들의 모범이다. 만약에 승려들이 불교의 핵심 가르침을 알지 못하면 사제와 다름없다. 그들이 사제라고 하면 따라야 될 이유가 없다. 넌센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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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하는 이도흠 정의평화불교연대 상임대표.ⓒ불교닷컴


“승려의 소박한 삶이 모범, 모범이 못 되면 쫓아내야”

술락 시바락사는 “태국에서 스님들은 탁발을 했다. 스님이 나쁘면 음식을 주지 않았다. 어쨌든 스님들은 재가자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쫓아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님과 재가자 사이가 멀어졌다. 너무 소비와 자본주의에 따라가고 있다. 스님들은 명상할 시간이 없고, 탐욕스러워졌다. 태국에서는 스님들의 평판이 좋지 않다.”면서 “그런 가운데 산티 아속(Santi Asoke)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돌아가는 좋은 사례다. 엄격히 채식을 하고, 기부를 받지 않는다. 스님들은 돈을 만질 수 없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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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 후 기념촬영.ⓒ불교닷컴


#초청강연과 인터뷰 질의 응답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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