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유평화마당'과 '평화명상', '평화의 인사'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자유평화마당'에서는 참여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평화를 표현하고 서로에게 평화로운 기운을 나눠줬으며, 그 다음 프로그램인 '평화명상'에서는 묵언 명상을 실시했습니다.

끝으로 '평화의 인사' 프로그램에서는 서로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참여자들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의미로 흰 옷을 입고, 마스크나 티셔츠, 뒷배경 등에 평화메시지를 띄워 서로 평화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Be the peace' 평화명상은 지난 2014년부터 세계평화의 날인 9월21일을 기해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보신각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온라인 행사로 대체했습니다. 

'Be the peace 사람들'에는 마인드디자인과 불광미디어, 불교환경연대, 보리마을 자비선명상원, 사단법인 자비명상, 신대승네트워크,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아름다운사람들, 울산불교환경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지혜를 모으는 마을 모지리, 한국불교대학생연합회, 행복수업협동조합 등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