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본 신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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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닷컴] 술락 시바락사 박사, ‘불교, 평화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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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31 16:07 조회1,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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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락 시바락사 박사, ‘불교, 평화를 말하다’
신대승, 4월 26일 월드컬처오픈 W스테이지 안국점서

 

세계적인 시민사회운동가이자 불교사상가인 술락 시바락사 박사가 다시 한국을 찾아 강연한다. ‘술락 시바락사 박사’와의 대화마당이 4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안국동 월드컬처오픈 W스테이지 안국점에서 ‘불교, 평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것.

신대승네트워크는 매년 세계 참여불교지도자들을 모시고 불교의 국제적 연대 모색과 새로운 한국불교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는 로카 미트라법사를 초청해 인도의 불가촉천민 불교운동과 한국불교시민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올해는 대불련총동문회,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4개 단체가 함께 평화 정착을 위한 불교와 시민사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2회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술락 시바락사 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시민활동가, 그리고 불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주관은 신대승네트워크 부설 ‘아시아씽크탱크’가 맡았고, 월드컬처오픈 씨히어 공간나눔운동의 공간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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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승네트워크는 “사드 배치로 인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시아를 비롯, 동아시아의 영토분쟁, 종교 갈등, 인종 갈등, 민족 갈등 등으로 아시아지역 내 갈등과 분쟁이 상존하고, 나날이 아시아의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 아시아의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고, 평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불교와 시민사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대화마당은 술락 박사의 30분 강연 후, 참석자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아시아 평화를 위한 불교의 역할과 아시아 시민사회의 연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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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락 시바락사(Sulak Sivaraksa) 박사.ⓒ불교닷컴

■ 술락 시바락사(Sulak Sivaraksa)

-태국의 불교사상가이자 사회비평가로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지식인 가운데 하나다. SNF와 SEM을 설립하고 태국을 비롯하여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지역에서 대안적인 교육 제공을 통해 풀뿌리단체, 시민사회단체의 성장과 역량강화를 지원해왔다. 군사독재 시기 왕실 모독 혐의를 받아 두 차례에 걸쳐 정치적 망명길에 오른바 있다. 1989년 달라이라마, 틱낫한, 마하 고사난다 스님의 지원 하에 1989년 국제참여불교네트워크(INEB)의 설립을 주도하였다. 2회에 걸쳐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으며, 대안노벨상이라 불리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과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 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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