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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범불교시국회의 “대통령 파면결정 대개혁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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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3 11:17 조회7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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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교시국회의 “대통령 파면결정 대개혁 시발점”
조장희 기자  |  bany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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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0  12: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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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탄핵 인용 입장 발표 
“사회적폐 해소에 함께 할 것”

3월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가운데 불교계 시민사회단체가 성명을 통해 사회 대개혁의 시발점으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중앙승가대 총동문회 등 33개 승·재가 불교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퇴진과 국민주권 수호 범불교시국회의'는 입장문에서 “헌재의 결정은 법의 원칙에 대한 존중에서 출발했으며 우리 사회는 이를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의 꽃을 피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대개혁을 추진하는 의미있는 시발점이 되야 한다”며 “범불교시국회의는 시종일관 성숙한 자세로 위대한 시민혁명의 첫 단추를 꿰어낸 시민들과 함께 우리사회의 적폐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태를 둘러싼 우리사회 구성원 간의 극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시국회의는 “비정상적인 원리, 구조, 제도, 인과와 모순을 찾아 근본에서부터 바로잡아 나가는 것은 물론 정법에 부합하는 원리와 구조, 제도를 세워야 한다”며 “재벌개혁, 검찰개혁, 정치개혁 등 국민의 간절한 바람을 사회에 반영하는 개혁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적 발전보다 삶의 질, 국내총생산보다 국민의 행복지수, 경쟁보다 협력, 개발보다 공존,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걸음의 한 걸음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시국회의는 끝으로 “탄핵 인용이 한국사회의 적폐를 해소하고 사회대전환을 이뤄내는 계기로 삼고자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불교의 내부 적폐를 해소하고 비합리적 제도와 시스템을 개혁해 사부대중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역할과 책임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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